[브리핑]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현지 할부금융사업 개시 外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현지 할부금융사업 본격 개시

신한카드는 2일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2위인 살림그룹의 자동차 판매 계열사 인도모빌과 함께 설립한 ‘신한인도파이낸스’ 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할부ㆍ리스 사업을 시작으로 추후 정교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현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리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성호(왼쪽에서 세 번째)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토대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독일 명차 매년 바꿔타세요”

롯데렌터카가 매년 새 차로 바꿔 타는 장기렌터카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33개 인기 차종 중 3개를 선택해 계약기간 3년간 바꿔 탈 수 있다. 1년차와 2년차 차량은 반납이 원칙이며 3년차 차량은 사용자가 인수할 수 있다.

50인승 제트여객기 내년 상반기 국내 취항

국토교통부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유스카이항공 등 운송사업자 두 곳이 50인승 여객기를 도입해 취항 절차를 밟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내년 1월부터 양양~김해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운임은 편도 9만원대다. 유스카이항공은 내년 상반기 울산~김포노선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고 운임은 편도 5만5,0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0억원 투자해 중기 600개 스마트공장 전환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2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추진단으로부터 2017년까지 총 300억원을, 삼성전자로부터 전문기술요원을 각각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 600개 이상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 터키에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인 한화큐셀은 터키에 18.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터키 남서부 부르두르주에 위치한 발전소는 내년 3분기까지 2단계에 걸쳐 건설할 예정이며, 1단계 8.3MW 발전소는 지난달 30일 준공해 전력생산을 시작했다. 1단계 발전소는 2,700가구가 쓸 수 있는 연간 1만3,067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하나카드, ‘고객감사 문화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연말을 맞아 하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컬처 사이트에서 뮤지컬 ‘시카고’ 티켓을 구매하면 동일등급 티켓 1매를 무료 제공하며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R석 예매 시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하나컬처를 통해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무료초청 이벤트, 인기공연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르노삼성차, QM3에 태블릿 내비게이션

르노삼성자동차는 SK텔레콤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QM3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T2C는 ‘T맵’ 길안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영화 플레이어, 후방카메라 모니터,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을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사양 가격은 모델에 따라 10만~40만원이다.

“연탄 기부 캠페인 참여하세요”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연탄 200만여 장을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탄 수는 본사 이전일인 2014년 12월1일을 상징하는 201만4,121장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한전 사이버지점을 방문해 참여하기 단추를 누르는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1,000만 고객 돌파 기념 이벤트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가입고객 수 1,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고객 2,0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1,000만 고객이 행복해지는 천만다행(千萬多幸) 감사 이벤트’를 이달 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0’은 스마트뱅킹 출시 년도다. 이번 이벤트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우리은행 어플리케이션 리뷰를 작성하거나 스마트뱅킹 신규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010명에게 스마트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가스공사, 엑손모빌과 LNG 협력

한국가스공사는 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미국 기업 엑손모빌과 공동으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처와 생산기지 건설 사업을 발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 LNG 생산기지와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시장경제대상 공로상 수상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제26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이념 확산에 기여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 94명을 시상했다.

출판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기고 부문에서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예술부문에서는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상을 받았다.

삼성카드, 스키장 할인 및 놀이공원 균일가 이벤트

삼성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의 스키장에서 삼성카드로 리프트, 장비 렌탈, 강습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때 스키장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본인 자유이용권 1만원 균일가 혜택을 제공하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수하물 개수로 제한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위탁 수하물 규정을 ‘피스(Piece)제’로 일원화 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에만 피스제, 이외 노선에는 무게제를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일반석은 1개(23㎏ 이하), 비즈니스석과 퍼스트클래스는 각각 2개와 3개(개당 32㎏ 이하)까지 짐을 무료로 부칠 수 있다.

제주항공, 인천~다낭 매일 운항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2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매일 오후 9시30분 인천을 출발, 다낭에 다음일 0시35분 도착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전 1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7시50분 들어온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인천~하노이 노선에 이어 베트남에 두 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메트라이프생명, ‘2015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 진행

메트라이프생명은 임직원 1,000여명과 일반 재무설계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연탄 3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한국 홍보관

미래창조과학부는 환경부, 외교부와 함께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개발도상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 폐기물, 도시 및 교통, 에너지 등 4개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홍보관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 기업(공기업 포함) 19곳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