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사내 소비자보호실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자사제품과 기업 CS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만족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3일이다. 안전 먹거리가 대두되는 요즘, 유통상의 이유로 제품 변질 등에 의한 소비자 불만처리 등 식품 제조기업의 주요 CS 업무로 주목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직원이 우리기업 제2의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소비자보호실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제품 및 클레임 대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동아오츠카 대표 브랜드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의 경우 생산과정부터, 성분 및 기능, 유통과정에 따른 위기대응 등 제품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를 교육할 예정이다.
윤제강 동아오츠카 소비자보호실장은 "제품에 불만을 가지게 되면 소비자는 기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제품에 대한 재구매율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여 재구매율을 고양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영업사원들의 올바른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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