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읍ㆍ면ㆍ동 복지기능강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17개 시ㆍ도 22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복드림센터’를 2곳으로 확대 운영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센터에선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드림의 날’과 13개 읍ㆍ면ㆍ동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종합상담, 이동마켓 등 566건을 지원했다. 각 리(里)별 경로당을 찾아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03명을 찾아내 지원했다.
시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고,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도 한다.
이춘희 시장은 “출범 이래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전달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