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다.
엑소는 오는 10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를 공개한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엑소의 겨울 감성을 강조한 이번 앨범은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엑소는 2013년부터 12월마다 겨울 스페셜 형태로 신곡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 앨범만 발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대 활동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음반 판매 수익금 일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에 기부된다.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라서 의미를 더한다.
'싱 포 유'는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이 동시 발매된다.
엑소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0일 밤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컴백 이벤트를 연다. 네이버 V앱으로 생방송 되는 이번 무대에서 엑소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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