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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술버릇, 실제로도 '길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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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술버릇, 실제로도 '길태미'

입력
2015.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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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화제인 가운데, 길태미 역을 맡은 배우 박혁권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혁권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미를 밝혔다.

당시 박혁권은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남을 흉보고 이런 게 재밌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끔 어떤 친구는 전화해서 '도대체 너랑 통화하면 몇 시에 전화해야 하는 거야?'라고 묻곤 한다"며 이에 "'몰라 랜덤이야'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30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로 출연해 명품 악역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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