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돌아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를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에 나와 "아내가 남편에 대한 무소유를 몸소 실천해 성시경이 '와이프계의 법정스님'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아내상"이라며 "아침에 눈뜨자마자 9첩 반상 아침식사를 대령하고 새벽까지 귀가를 하지 않아도 좀처럼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싸이는 아내가"가장이 되면 필(feel)이 떨어지고 필이 떨어지면 가족이 굶을 수밖에 없다"면서 "아내는 집밖의 싸이가 자유롭길 원한다"고 말했다.
싸이는 "두 번의 군복무가 아내에게 '무소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수련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싸이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칠집싸이다' 음원 전곡을 공개했다. 싸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와 'DADDY(대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싸이(SBS예능 '힐링캠프'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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