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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짠내 나는 냉장고 "여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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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짠내 나는 냉장고 "여성스러워"

입력
2015.11.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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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다.

3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코리아 특급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는 '자취남' 신승훈의 냉장고가 공개되며, 신승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통해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박찬호의 냉장고를 함께 살펴보던 중 MC정형돈과 김성주는 박찬호에 "고기가 없다"며 "박찬호씨가 생선을 좋아해서 생선을 요리를 먹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찬호가 침묵하자 MC들은 이를 받아들이고 "예전에 이런 사람이 또 있었는데"라고 추궁에 나섰다.

아내의 단호한 식단에 고기를 먹지 못하는건 다름아닌 최현석 셰프였다.

아내의 식단에 잡혀사는 박찬호에 정형돈은 "그러고보니 여성스러워"라며 박찬호를 약한 모습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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