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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 혐의 기소…잇따른 사업실패 원인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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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 혐의 기소…잇따른 사업실패 원인 됐나

입력
2015.1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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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 혐의가 화제다.

30일 가수 이주노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사업자금 1억 여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가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2명에게서 총 1억6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에 혐의를 두고 있다.

이주노는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 이후 1998년쯤 기획사를 운영했지만 음반시장 불황으로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이주노는 돈을 빌려 투자한 뮤지컬에 손해를 보면서 2012년에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는 돌잔치 전문업체를 열 계획을 세우던 중 두 사람에게 며칠 안에 채무를 갚겠다는 약속 후 돈을 빌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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