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12월 방송 예정인 tvN의 새 프로그램의 MC를 잇달아 꿰차고 활동을 재개한다.
노홍철은 '노홍철 길바닥 SHOW'(가제)와 '내 방의 품격'(가제)의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노홍철 길바닥 SHOW'는 블로그나 SNS 등에 올라온 일반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노홍철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핫 플레이스를 검증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자신의 집과 방을 업그레이드 해 줄 전문가들의 인테리어 팁을 토크로 풀어내는 생활밀착형 토크쇼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활동 재개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 거듭 반성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인이 되도록 여전히 부족한 자신을 다잡아 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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