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분석 기능도 추가돼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가 개발, 판매하는 뉴스 스크랩 프로그램 ‘스크랩마스터5’가 1일 출시됐다. 기존 스크랩마스터에 비해 편집기능과 처리속도를 대폭 개선한 이번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전문 업체 ㈜다음소프트와 손잡고 SNS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실시간 뉴스클리핑 기능을 탑재해 실질적인 언론보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다하미 측은 밝혔다.
스크랩마스터5는 스크랩과 뷰어 매니저를 통합하고 다면편집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처리 속도가 30% 이상 빨라졌다. 언론보도 검색은 ▦신문 ▦온라인 ▦신문ㆍ온라인으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기반 DB시스템도 구축해, 사용자들은 작업한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여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소셜미디어 분석은 ▦소셜 모니터링 ▦이슈 히스토리 ▦계정 분석 등 3가지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날짜와 시간대별 키워드 언급량, 연관어와 감성어, 소셜 영향력자 계정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이슈 발화점과 확산 정도, 구체적인 평판을 파악해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SNS분석은 향후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빅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 및 트렌드 예측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유통사로 지면신문 스크랩 솔루션인 스크랩마스터를 개발한 업체다. 현재 250여개 신문ㆍ방송사와 저작권 제휴 계약을 맺고 800여개 정부기관과 기업에 서비스 중이다. 최근 실시간 방송뉴스 모니터링용 ‘클리핑온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동영상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앱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하미 관계자는 “스크랩마스터5는 모바일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전통미디어뿐 아니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아우르는 통합 뉴스 모니터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미디어 콘텐츠 융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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