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은 평균 1,192.6원의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말 1,180원에서 내년 말 1,270원로 원/달러 환율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 2017년 말에는 1,300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원화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180원, KDB대우증권은 1,220원을 각각 예측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1,163원이 될 것으로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1,130원의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전망을 내놨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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