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2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싸이리틀텔레비전' 마지막회를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가짜 싸이에 대해 "아직도 활동 중이라더라"고 운을 뗐다.
싸이는 "미국에 사는 한인으로 알고 있다. 그냥 활동하라고 했다. 살찐 동양인이 머리를 넘기고, 선글라스를 끼고, 알록달록한 턱시도를 입고 있으면 서양인들은 잘 못 알아본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싸이는 "나 같은 통통이들이 돈 버는 게 어디 쉽겠나. 내 덕에 통통이들이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