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참가 기업들의 프리젠테이션이 28일 진행된다.
인터넷은행 외부평가위원회는 이날 모처에서 3개 컨소시엄이 펼치는 프리젠테이션(PT)을 심사한다.
외부평가위원회의 심사가 이틀째 계속되는 것이다.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을 위해 KT가 주도하는 K뱅크,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I뱅크,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끄는 카카오뱅크 등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하는 상황이다. 이들 중 1~2곳이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K뱅크에선 김인회 KT전무, I뱅크에선 이상규 추진단장(사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또 카카오뱅크에선 이용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와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이 공동으로 나선다.
금융당국은 29일 금융위원회를 열어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인가 대상을 결정한다. 그 결과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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