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미국)가 원아시아 투어 에미레이츠 호주 오픈 2라운드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안 골프장(파71ㆍ7,230야드)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제프 오길비, 아론 프라이스(이상 호주)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7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맷 존스(호주)와는 4타차다.
전날 단독 6위에 자리했던 최준우(36)는 2타를 잃어 이븐파 142타 공동 14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최진호(33)는 보기는 1개로 막아내고 버디 4개를 낚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3위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사진=조던 스피스(PGA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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