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동심파괴 "산타는 없어"

'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27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진주(김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골목길에 벌어진 한바탕 소동이 그려졌다.

어른들이 크리스마스 계획을 짜며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에 빠진 시각, 진주는 골목 평상에 앉아 과자를 먹고 있었다.

이때 보라 앞에 나타난건 보라(류혜영)이었다.

보라는 진주에 "언니 과자 한 입만 주러ㅏ"라고 부탁했지만 진주에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진주는 보라에 "이건 산타가 준 것"이라며 과자주기를 거부했다.

보라는 진주에 "진주야 잘 들어"라며 "이 세상에 산타는 없어"라고 동심을 파괴했다.

보라 때문에 파괴된 진주의 동심에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 미안해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약속했다.

뭐가 가지고 싶냐는 성동일의 질문에 진주는 "산타는 없어"라고 구슬프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