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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평생담당자로 자산관리의 습관과 계획 도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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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평생담당자로 자산관리의 습관과 계획 도울 터"

입력
2015.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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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부자와 관련된 책들이 넘쳐나고 그와 관련된 강연을 참가하는 이들도 많아지는 가운데 관심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며 이를 습관화하는 것을 강조하는 엠엔에스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을 만났다.

■ 지출의 인식 차이로 부자습관 만들어져

엠앤에스 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은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지출 계획에 의한 인식변화와 그로인한 습관화에 있다고 답했다. 부자는 들어오는 수입에 대해 저축과 투자를 먼저 하지만 일반인들 대부분은 월급에서 지출이 이루어진 후 남는 돈을 저축하는 인식의 차라 했다.

돈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젊을 때부터 저축과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그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물다섯 살부터 시작해온 제조업은 그에게 돈 맛을 제대로 보게 했다. 한 때 잘 벌고 잘 쓰는 단맛을 주었지만 저축과 투자의 습관이 없던 그가 36억 원의 부도로 인해 쓴 맛도 보았다. 13년간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에 들어가는 모터 제조업체로 년 매출이 최고였을 때는 100억 원을 넘겼던 중소기업 사장이었다. 부도로 모든 것을 잃고도 원점에서 후퇴한 삶이 되었지만 가족을 위한 책임감이 그를 일어서게 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된 영업활동은 이제 7년차가 됐다. 과거 포트폴리오를 받았던 경험은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는 배경이 됐고 금융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서 금융관련 전문지식 외에 경제와 금융관련 기사를 익히고 매일매일 쌓는 노력을 멈추지 않게 했다.

■ 젊은 시절부터 저축과 자산관리에 대한 도전의식 가져야

최원균 지점장이 영업활동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사전준비이다.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에 고객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기본적인 금융관련인식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컨설팅방향을 달리한다.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고객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금융설계는 생애주기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일수록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그동안 부모 그늘 아래서 소위 소비하는 시간을 보냈다면 직장인이 된 후 삶의 '습관'을 저축으로 체질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젊기 때문에 "저지르고 봐야합니다"라는 말로 저축에 대한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최 지점장은 젊을 때는 많은 것을 소위 저지르지만 금융자산은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들며 사회 첫발걸음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저축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세대에 따라 금융 설계는 다르지만 최 지점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주장하는 것은 습관과 계획이다. 최 지점장은 환경변화에 따라 금융상품의 출시도 빠르고 다양해졌지만 선택한 상품은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한다. 만일 변화가 있다면 자신을 평생담당자로서 생각하면서 먼저 상담 해주길 권한다.

영업하면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슬럼프다. 최 지점장은 슬럼프는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라는 신호라 언급했다. 고객과의 만남에 대한 사전, 사후 준비와 관리 및 정보 지식적 완성도 등 활동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핀 후 동료들의 활동을 제 3자 입장으로 보면서 극복한다. 최 지점장은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라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평생담당자로서 늘 그 자리에 있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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