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이 화제다.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방송인 에이미가 낸 출국명령 처분 취소 소송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출국명령을 받은 에이미는 26일 SNS상에 모친에게 문자메세지가 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심경을 토로했다.
에이미는 출국명령에 "엄마에게 문자가 왔다"며 "이 문자를 보고 멈췄던 눈물이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출국명령 결과에 보내온 모친의 문자에 "내가 잘못했는데 왜 엄마가 미안해하냐고"라며 "해준 게 얼마나 많은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미는 출국명령으로 인해 가족과 이별해야하는 상황에 대해 "우리의 이별이 한걸음 앞에 와있다"며 "내가 너무 미안해. 나 때문에 너무 미안해"라고 고백했다.
사진=MBC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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