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검찰 소환이 화제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동남아 원정도박 사건 수사와 관련 임창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임창용 검찰 소환 조사는 무려 13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검찰 소환에서 원정도박 혐의 자체는 인정했지만 수 억원대에 달한다고 증언한 도박장 운영업자의 증언과는 달리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용 검찰 소환은 프로선수 신분과 혐의를 인정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창용 외에도 원정도박 혐의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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