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라브4. 한국토요타 제공
한국토요타가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크로스오버 SUV '2016 올 뉴 라브4'를 출시하고 수입 가솔린 SUV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라브4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1,672대가 판매돼 동급 수입 가솔린 SUV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이 여세를 몰아 최고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016 올 뉴 라브4의 디자인은 더욱 강렬해지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각종 첨단 편의장치를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헤드램프에는 LED주간 주행등을 추가한 Bi-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특히 동급 차종에서는 유일하게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LED타입으로 기본 장착했다. 후면부에는 범퍼 하단 부분의 가니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감 있고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다.
▲ 올 뉴 라브4. 한국토요타 제공
▲ 올 뉴 라브4. 한국토요타 제공
계기판 중앙에 4.2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기존 4륜구동 모델에만 있던 백 가이드 모니터를 2륜구동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특히 2륜 모델은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비롯, 4개의 전방 파킹 센서 등 다양한 첨단 편의ㆍ안전장치가 기본 장착돼 상품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제품전략의 핵심은 '스마트'"라며 "RAV4의 보다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변신에 2륜 구동 모델을 중심으로 한 상품성 개선 등 '스마트 에볼루션'을 통해 스마트한 고객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 올 뉴 라브4의 4륜구동 및 2륜구동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3,960만원, 3,46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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