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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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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1125

입력
2015.1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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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이후 세계 곳곳에서 테러에 대한 우려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전세계 여행경보'를 발령했고, 벨기에 브뤼셀에 내려진 최고등급의 테러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 곧 다가올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의 즐거운 분위기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가 유럽 주요 도시를 감싸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마련된 크리스 마켓의 호두까기 인형 옆에 서 무장 경찰이 서 있다. 같은 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에서 무장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의 크리스마스 마켓에허 한 상인이 하트 모양의 초콜렛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맨 아래는 24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LA 국제공항의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서 무장한 LA 공항 경찰이 주변을 살피고 있다. 파리, 브뤼셀, 독일, LA= AP,EPA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세계 곳곳에서 테러에 대한 우려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전세계 여행경보'를 발령했고, 벨기에 브뤼셀에 내려진 최고등급의 테러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 곧 다가올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의 즐거운 분위기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가 유럽 주요 도시를 감싸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마련된 크리스 마켓의 호두까기 인형 옆에 서 무장 경찰이 서 있다. 같은 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에서 무장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의 크리스마스 마켓에허 한 상인이 하트 모양의 초콜렛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맨 아래는 24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LA 국제공항의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서 무장한 LA 공항 경찰이 주변을 살피고 있다. 파리, 브뤼셀, 독일, LA= AP,EPA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세계 곳곳에서 테러에 대한 우려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전세계 여행경보'를 발령했고, 벨기에 브뤼셀에 내려진 최고등급의 테러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 곧 다가올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의 즐거운 분위기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가 유럽 주요 도시를 감싸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마련된 크리스 마켓의 호두까기 인형 옆에 서 무장 경찰이 서 있다. 같은 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에서 무장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의 크리스마스 마켓에허 한 상인이 하트 모양의 초콜렛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맨 아래는 24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LA 국제공항의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서 무장한 LA 공항 경찰이 주변을 살피고 있다. 파리, 브뤼셀, 독일, LA= AP,EPA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24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 생존자 미인대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3명의 생존자 중 우승자인 리타 베르코위츠(83)가 두 손을 들어올린 채 기뻐하고 있다. 하이파=EPA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24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 생존자 미인대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3명의 생존자 중 우승자인 리타 베르코위츠(83)가 두 손을 들어올린 채 기뻐하고 있다. 하이파=EPA 연합뉴스
온라인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이자 우주 기업인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가 우주선 발사 추진 로켓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사진은 2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서부에서 오리진의 무인 우주선 뉴세퍼드가 발사되고 있는 모습. 블루 오리진=AP 연합뉴스
온라인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이자 우주 기업인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가 우주선 발사 추진 로켓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사진은 2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서부에서 오리진의 무인 우주선 뉴세퍼드가 발사되고 있는 모습. 블루 오리진=AP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그리스-마케도니아 국경인 이도메니 마을 부근에 국경 넘기를 기다리며 항의 중인 난민들 위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AFP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그리스-마케도니아 국경인 이도메니 마을 부근에 국경 넘기를 기다리며 항의 중인 난민들 위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 업체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한 TV 드라마 ‘높은 성의 사내’의 홍보를 위해 미 뉴욕 맨해튼의 42가인 타임스 스퀘어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구간의 셔틀에 배치한 나치 독일과 일본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깃발 광고가 논란과 비판이 일자 결국 광고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사진은 24일(현지시간) 한 승객이 해당 셔틀을 타고 앉아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온라인 업체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한 TV 드라마 ‘높은 성의 사내’의 홍보를 위해 미 뉴욕 맨해튼의 42가인 타임스 스퀘어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구간의 셔틀에 배치한 나치 독일과 일본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깃발 광고가 논란과 비판이 일자 결국 광고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사진은 24일(현지시간) 한 승객이 해당 셔틀을 타고 앉아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프랑스 정보기관이 케냐 등 순방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테러 공격을 받을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2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케냐로 향하기 위해 로마의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로마=AP 연합뉴스
프랑스 정보기관이 케냐 등 순방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테러 공격을 받을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2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케냐로 향하기 위해 로마의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로마=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기자회견 중 악수를 하고 있다. 워싱턴 DC=UPI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기자회견 중 악수를 하고 있다. 워싱턴 DC=UPI 연합뉴스
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사망케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린지 1주년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퍼거슨의 퍼거슨 경찰서 계단위에서 시위자들이 촛불을 들고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카고에서는 지난 10월 16발을 발사해 17세의 흑인 청년 라쿠안 맥도널들르 살해한 백인 경관 제잇느 반 다이크가 사건 발생 13개월만에 살인죄로 기소된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되기 전 시카고 경찰들이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막아서고 있다. 퍼거슨,시카고=AP 연합뉴스
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사망케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린지 1주년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퍼거슨의 퍼거슨 경찰서 계단위에서 시위자들이 촛불을 들고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카고에서는 지난 10월 16발을 발사해 17세의 흑인 청년 라쿠안 맥도널들르 살해한 백인 경관 제잇느 반 다이크가 사건 발생 13개월만에 살인죄로 기소된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되기 전 시카고 경찰들이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막아서고 있다. 퍼거슨,시카고=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24일(현지시간) 파리테러 발생 당시 바타클랑 극장에서 사망한 28세의 박사과정의 학생인 발레리아 솔레친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솔레친의 관이 곤돌라에 실려 운구되고 있다. 베니스=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24일(현지시간) 파리테러 발생 당시 바타클랑 극장에서 사망한 28세의 박사과정의 학생인 발레리아 솔레친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솔레친의 관이 곤돌라에 실려 운구되고 있다. 베니스=AP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캐나다 정부가 향후 석달간 시리아 난민 2만 5000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24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 및 관련 부처 장관들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타와=AP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캐나다 정부가 향후 석달간 시리아 난민 2만 5000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24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 및 관련 부처 장관들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타와=AP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독일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수용거부된 이민자들이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수용거부된 난민과 이민자들은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전세 비행기에 태워져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보내진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파리테러 이후 반이민 정서 확산되면서 발칸국가들이 이주민에 대한 선별 수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독일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수용거부된 이민자들이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수용거부된 난민과 이민자들은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전세 비행기에 태워져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보내진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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