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열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연금공단 윤우용 홍보실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이 준정부기관 중 가장 인터넷 소통이 활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민연금은 미창조과학부 산하의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웹사이트·모바일 등 인터넷을 이용해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성과를 보인 기업·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총 1,6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 중 본선에 올라온 3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패널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국민연금은 공단은 블로그(온(溫) 국민연금), 페이스북(연금통), 트위터(국민연금)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딱딱한 제도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블로그를 '온(溫) 국민연금'으로 개편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국민연금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여 블로그에서 국민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기도 했다. 수상작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하여 배포하는 등 소통을 위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콘텐츠로 국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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