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1포인트(0.11%) 상승한 17,812.1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2%) 오른 2,08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포인트(0.01%) 상승한 5,102.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정학적 우려 부각으로 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올린 것이 지수 상승 동력이 됐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등 지표 호조로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진 것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2달러(2.7%) 오른 42.87달러에 마쳤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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