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 뛰어난 상품 설계, 다양한 부대시설로 높은 평가
2015 그린하우징 어워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사명 ‘대림(大林)’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번 공모에 출품한 경기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7개동ㆍ6,800가구)에 대림의 순 우리말인 ‘한숲’이 들어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합리적 분양가, 대단지, 뛰어난 상품 설계, 6개 테마파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견본주택에 하루 6만명 이상이 몰리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뛰어난 상품 설계와 부대시설이다. 우선 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15cm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 했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끌어올렸다. 거실과 주방 바닥은 기존보다 2배 두꺼운 60mm 차음재를 써 층간소음 차단에 힘썼다. 총 28개 평면 타입으로 설계해 다양성을 중시한 것도 특징이다. 또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세대 내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 확인도 가능하다.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6개 테마파크를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한 점, 또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가 들어서는 것 역시 기존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다.
주변 단지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낮은 ‘착한 분양가’(평균 799만원)로 내놓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림 측은 “10년 전 경기도 평균 분양가로 책정해 기존 용인, 화성, 수원, 오산, 동탄 등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소식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마저 기대되는 단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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