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O.S.T, 첫 주자는 포스트맨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의 O.S.T 첫 번째 주자가 공개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는 24일 "50부작 드라마의 인기 순항에 힘입어 첫번째 가창자로 최고 보컬 그룹 포스트맨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포스트맨은 '신촌을 못가'로 장기간 음원 차트를 점령한 남성 듀오다. '화려한 유혹'에 삽입될 곡은 '보고싶어 미치겠다'로

웅장하면서 애절한 슬픔을 노래했다. 히트 작사가 강우경과 작곡가 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공기남녀의 곽태훈이 의기투합했다.

'화려한 유혹'은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의 파장을 다룬 드라마. 최강희와 주상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 테마에 어울리는 곡으로 포스트맨의 '보고 싶어 미치겠다'가 더욱 설득력을 가질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