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5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열고 4개 부문 35명에게 상패와 함께 100만~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자원봉사팀상은 소나무 재선충 예방 활동을 벌인 삼성중공업의 ‘산울림 봉사단’에게 돌아갔다. 자원봉사자상은 올해 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벌여 삼성전자 최다 봉사시간을 기록한 김용운 책임이, 프로그램상은 삼성증권의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이, 파트너상은 삼성전자 체코법인과 손잡고 스마트 기기를 학교에 공급하는 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한 체코 교육기관 ‘에듀랩’이 각각 차지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나눠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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