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시즌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27일부터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뷔페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을 테마로 꾸며진 레스토랑에서 50여 종류의 메뉴를 제공한다. 시금치, 귀리, 브로콜리, 마늘, 녹차 등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를 재료로 만든 메뉴도 있고 귀리 비빔밥. 코코넛 튀김만두처럼 최근 유행하는 한식뷔페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영양 풍부하고 아이들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것들이다.
'레니의 푸짐한 밥상', '라라의 뚝뚝딱딱 비빔밥 코너'처럼 캐리터 이름이 붙은 메뉴 전시공간도 흥미롭다. 레스토랑 곳곳에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반긴다. '레니' '라라' 등 에버랜드 캐릭터 탄생 1주년을 기념한 포토타임 행사도 마련된다. 하루 3회씩 캐릭터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레스토랑 근처는 화려한 빛의 거리, 크리스마스 에비뉴다. 8m 높이에 수심만개의 LED조명이 마치 은하수처럼 장식돼 있다. 어른들도 좋아할 만하다.
뷔페 이용 요금은 대인 기준(중학생 이상) 평일 1만5,800원, 주말 2만0,800원이다. 초등학생은 주말ㆍ평일 모두 1만300원, 미취학 아동은 8,300원이다(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