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는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방송되었다.
개그우먼 안영미의 고민은 '이젠 좀! 하자!'였다. 엄마가 시시콜콜 간섭해 결혼하지 못하는 고민을공개했다. 안영미는 그 동안 엄마가 안영미의 연애를 사사건건 간섭해 방해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초반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연애를 반대했다. 나중에는 살아 숨쉬는 게 싫다고 하더라. 엄마의 영향이 컸다. 집에서 남자친구와 통화하는게 소원이다. 문을 잠그고 전화통화를 했더니 문이 다 없어졌더라"라고 폭로해 모든 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이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외동딸이다 보니 나한테 집착한다. 가방도 뒤져 보고 다이어리까지 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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