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2015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24일(화)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타율, 득점, 출루율, 장타율상, MVP 등 5관왕에 오른 테임즈는 수상 소감에서 "긴장해서 며칠동안 잠도 못 잤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에 또 보자"고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테임즈는 기자단 투표 총 99표 중 50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박병호를 6표 차이로 간신히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