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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수영복 굴욕 "볼 거 다 봤으니까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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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수영복 굴욕 "볼 거 다 봤으니까 입어"

입력
2015.11.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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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가 화제다.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는 신분증의 존킴이 지웅(헨리)라고 믿고 달려간 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식(정겨운)은 수영복 차림을 하고 나타난 수진(유인영)에 "안추워?"라고 물었다.

자신의 몸매를 보여주고싶었던 수진은 "하나도 안추워"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우식은 "볼 거 다 봤으니까 입어"라며 "남들 다 퇴근했으니까 이거 입어"라고 입을 것을 건넸다.

수진은 "나 근데 진짜 수영할지 몰라"라며 수줍어하는 것을 보였다,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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