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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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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롯데카드

입력
2015.1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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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채정병(왼쪽) 롯데카드 대표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복지관 소속 지적장애인 골프단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카드 제공
지난달 12일 채정병(왼쪽) 롯데카드 대표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복지관 소속 지적장애인 골프단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의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는 ‘러브 팩토리(Love Factory)’다. ‘사랑ㆍ나눔ㆍ공감 발전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브랜드에는 다름을 이해하며 서로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 활동은 롯데카드의 ‘러브 팩토리 정신’이 오롯이 구현된 사업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서울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골프단이 후원 대상으로, 2012년 연습시설을 기증하고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엔 ‘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같은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888만원을 후원했다.

롯데카드의 공헌 활동은 이 뿐이 아니다. 7월엔 임직원 200여명이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은 티셔츠를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세계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희망T 캠페인’ 행사를 가졌고, 지난달엔 바이올린의 거장 기돈 크레머와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ㆍ임동혁(피아노) 등이 이끄는 실내악단 ‘앙상블 디토’가 협연하는 콘서트를 주최하고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작년에는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완공을 이끌었던 ‘아이 러브 부산 카드’를 출시하는 등 카드 사용과 기부금 적립을 연계한 상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채정병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진정성이 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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