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경험한 사건에 대한 구술 증언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채록작업은 우선 신청을 받은 뒤 접수자를 대상으로 내년 초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 향후 활용 계획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진행할 계획이다. 채록은 기록관 구술영상스튜디오에서 한다.
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계자는 “기존 증언이 대부분 명망가와 주요 활동가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채록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된 5ㆍ18민주화운동을 정립하고, 기록관 자료와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062)613_8282, 8295
안경호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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