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유저 초청 행사 'The Next Stage'를 개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이계의 틈'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 컴투스 제공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와 예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 200여명과 서머너즈 워 개발진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Q&A 시간 등을 가졌다.
▲ 정민영 컴투스 서머너즈 워 PD(오른쪽)와 허준 MC가 유저 Q&A를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이계의 틈은 자신이 보유한 모든 몬스터를 사용해 전투를 펼치는 '월드보스' 전투, 3인 파티로 구성된 실시간 레이드 전투 등 새로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몬스터의 외형을 변경하는 코스튬 시스템과 보유한 룬의 옵션 강화 및 교체를 통해 몬스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컴투스는 이계의 틈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장수 글로벌 흥행 게임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현재 글로벌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계의 틈 업데이트 이후 컴투스는 내년에도 장기적으로 신규 던전 및 새로워진 PVP 콘텐츠 '아레나' 등 다양한 게임요소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는 12월 콘텐츠 추가를 시작으로 선보일 이계의 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며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최상의 콘텐츠와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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