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가 보온성을 강화한 신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의 겨울 신제품이 아웃도어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라면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노스페이스가 3,657회로 1위에 올랐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보온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신제품 맥머도(MCMURDO) 시리즈를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벤트 원단을 적용한 '맥머도 15 다운 파카'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통해 보온성과 신축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하면서도 스트링 조절로 슬림핏 연출이 가능한 '맥머도 다운 코트'는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이다.
주간 버즈량 2,217회로 2위를 차지한 블랙야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한 '야크온H 발열 자켓'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야크온H 발열 재킷은 등판 안쪽에 특수 개발 섬유와 휴대용 장치로 구성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켓 안쪽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붙이고, 야크온H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을 하지 않더라도 휴대용 장치를 통해 4단계의 발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외에도 스마트, 습도제어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모드는 절전·쾌적·따뜻·파워의 4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외투의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습도제어는 화면의 조그셔틀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습도값을 설정하는 모드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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