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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밀마루전망대 올해만 8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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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밀마루전망대 올해만 8만명 찾았다

입력
2015.1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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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왼쪽) 행정도시건설청장이 21일 세종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에서 올해 8만 번째 방문객인 김연단(36)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이충재(왼쪽) 행정도시건설청장이 21일 세종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에서 올해 8만 번째 방문객인 김연단(36)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행정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 밀마루전망대가 연간 방문객 8만명시대를 열었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ㆍ이하 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본부장 조현태)에 따르면 전 날 세종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에서 8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8만번 째 행운의 주인공은 세종시 도담동에 사는 주부 김연단(36)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밀마루전망대를 찾았다.

어진동 일대 산등성이에 지난 2009년 4월 들어선 밀마루전망대는 개관 이래 매년 평균 5만 4,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7만 3,788명이 다녀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밀마루전망대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인 행정도시의 건설 초기부터 도시의 실제 건설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며 “내년에 누적 방문객 40만 번째 주인공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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