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은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김정호 편에 첫 출연으로 1승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보경은 '빗속을 둘이서'라는 곡으로 휘파람을 불면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후 김보경은 "관객분들이 이렇게 뜨겁게 박수쳐주시니까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며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신동엽이 그에게 우는 이유를 묻자 김보경은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눈물 나는 겄도 있고, 고 김정호 선생님의 노래를 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것도 있다. 마음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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