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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11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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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11월 셋째 주)

입력
2015.11.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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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파리에서 벌인 동시다발 테러의 후폭풍이 거센 한 주였습니다. 주범 아바우드가 사살됐지만 다른 핵심 용의자 압데슬람의 행적은 오리무중입니다. 희생자 추모 분위기 속에 이슬라모포비아 확산 조짐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서방의 보복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서아프리카 말리 호텔에선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으로 보이는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파리 테러 뒤 일주일 만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여진도 계속됐습니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은 60대 집회 참가자가 의식불명이 되면서 경찰이 살수 규정을 제대로 따랐는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총격ㆍ폭발 테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여성이 14일 사건 현장인 파리 10구의 카리용 식당과 르 피트 캉보주 식당 앞에서 꽃을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총격ㆍ폭발 테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여성이 14일 사건 현장인 파리 10구의 카리용 식당과 르 피트 캉보주 식당 앞에서 꽃을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1. 파리 동시다발 테러

- 파리의 피울음

- 극장ㆍ식당가 등 ‘파리지앵’ 타깃… 6곳서 129명 사망

- 폭음ㆍ총성ㆍ비명의 도가니… 종교ㆍ국적 묻고 15초마다 사살극

- “범인들, 佛 극단주의자ㆍ시리아 국적 등… 그리스서 난민 등록도”

- IS, 보름새 3개 대륙서 테러 주장… “알카에다 능력 넘어서”

- 불특정 민간인 공격 ‘소프트타깃’ 테러 늘어난다

- 올랑드 대통령, 축구 관람하다 ‘나홀로 대피’?

- ‘난민 위장 테러범 잠입’ 우려가 현실로… 빗장 거는 유럽

- 국내 온ㆍ오프라인 ‘Pray For Paris’ 물결

- 세계 주요 건축물 ‘삼색 조명’ 추모

- 정부, 佛 전역 여행경보 발령… ‘테러 대비’ 비상근무 체제로

15일 프랑스 공군 전폭기들이 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 지역을 공습하기 위해 요르단의 공군기지에서 출격하고 있다. 프랑스는 13일 IS가 파리 시내에서 동시다발로 벌인 테러에 대한 응징을 위해 공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복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르단=AP 연합뉴스
15일 프랑스 공군 전폭기들이 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 지역을 공습하기 위해 요르단의 공군기지에서 출격하고 있다. 프랑스는 13일 IS가 파리 시내에서 동시다발로 벌인 테러에 대한 응징을 위해 공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복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르단=AP 연합뉴스

- 佛 분노의 응징, IS 심장부 때리다

- G20 회의 “테러리즘, 용납할 수 없는 인류 모독” 성명

- 사전 경고했지만… 용의자 눈앞서 놓치고… 방어망 구멍 숭숭

- 테러범 시신 옆 의문의 시리아 여권… IS의 의도된 연출인가

- 평범한 가정의 청년이 3년 만에 잔혹한 테러범으로… 변신 과정은 안갯속

- “IS는 惡” 한목소리… 각국 정상들 자정까지 열띤 토론

- 미 대선 후보들 테러정책, 대안 없이 비판만

- “아랍인의 삶은 덜 중요한가” 잊힌 레바논 테러 희생자

- IS 폭탄 테러는 치밀한 계산의 결과물이다

- “파리 다음은 워싱턴” 위협에 공포 번지는 美

- “벨기에 출신 아바우드가 핵심 배후… 압데슬람 형제에게 사주”

- EU 범죄자 정보 공유시스템도 허점

- “IS 척결 전면적 군사행동” “과잉대응 안 된다”… 두쪽 난 美

- 오바마 “난민 계속 수용”… 27개 주지사들은 “받지 않겠다”

- 佛 좌파ㆍ우파 가릴 것 없이… “反무슬림” 등돌리는 톨레랑스

- 혼란 부추기는 인터넷ㆍSNS 怪정보들

- 바타클랑의 영웅, 임신부 구하고 인질로 잡혀

복면을 한 프랑스 경찰들이 18일 파리 북부 생드니의 한 아파트을 급습해 총격전 끝에 파리 테러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해 압송하고 있다. 이날 작전으로 파리테러 관련 용의자 2명이 죽고 7명이 체포됐다. 생드니=AP 연합뉴스
복면을 한 프랑스 경찰들이 18일 파리 북부 생드니의 한 아파트을 급습해 총격전 끝에 파리 테러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해 압송하고 있다. 이날 작전으로 파리테러 관련 용의자 2명이 죽고 7명이 체포됐다. 생드니=AP 연합뉴스

- 파리 테러 총책 검거작전… 용의자 7명 체포

- 9번째 용의자 쫓던 중, 테러 가담 조직 일망타진 기회 잡아

- 테러범 시신 옆 ‘시리아 여권’ 위조 확인

- ‘反IS 전선’ 러시아도 가세… 국제사회 연대 공습 불 뿜다

- “IS, 락까서 이미 철수… 민간인 피해만 늘릴라” 보복 공습 회의론 고개

- “여기 모인 추모 시민들의 꽃이 테러리스트의 총을 이긴다”

- 파리 시민들 “쥬 쉬 테라스” 운동

- IS 폭정에 서방 공습까지… 락까의 절망

- 무슬림이라며 폭행… 비행기서 내쫓고… 모스크엔 인분…

- 미국 反이민 정서, 2차대전 홀로코스트 직전과 유사

무슬림들이 영상 속에서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을 규탄하며 외치는 ‘내 이름으로는 안 돼’ 구호를 흰 종이에 써 들고 있다. 유튜브 캡쳐
무슬림들이 영상 속에서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을 규탄하며 외치는 ‘내 이름으로는 안 돼’ 구호를 흰 종이에 써 들고 있다. 유튜브 캡쳐

- 佛총리 “테러범들 생화학 공격 가능성”

- “5000발 총격전 전쟁터”… 佛 군경, 검거 작전 7시간 재구성

- 아바우드, 총 쏘며 저항하다 사살돼… 시신 훼손돼 DNA 검사로 신원 밝혀

- “나는 무슬림… 테러를 규탄합니다” 세계로 퍼지는 공존의 호소

- 올랑드 “시리아 난민 계속 수용”… 오바마도 “수용 금지법안 거부권 행사”

- “난민도 테러 피해자… ‘그들’이 아닌 ‘우리’입니다”

- 시진핑 “단호하게 타격하겠다” IS 격퇴전 동참하나

말리 보안대가 20일 수도 바미코의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풀려난 인질들을 후송하기 위해 차에 태우고 있다. 바미코=AFP 연합뉴스
말리 보안대가 20일 수도 바미코의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풀려난 인질들을 후송하기 위해 차에 태우고 있다. 바미코=AFP 연합뉴스

- 이슬람 무장단체, 말리 호텔서 인질극

- 코란도 안 읽던 파리 토박이, SNS 빠져들며 극단주의자 돌변

- 총탄 세례에도… 부상자 돌본 용감한 女종업원

- “꼭꼭 숨은 압데슬람” 찾아라” 수사망 유럽 전역으로 확대

- 벨기에 ‘테러범 무기 보급소’ 오명까지

- ‘테러 사부’ 알카에다 뛰어넘는 IS

- 클린턴 “IS 공습ㆍ지상군 결합해야”

- [사설] 세계를 경악시킨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 [사설] IS 발본 위해 우선 시리아사태부터 해결해야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관계자가 테러단체 ‘알누스라’ 지지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의 자택에서 압수한 증거품을 설명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관계자가 테러단체 ‘알누스라’ 지지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의 자택에서 압수한 증거품을 설명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2. 한국도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 테러방지법 제정 핫이슈… 與 “국민 보호 안전장치” 野 “인권침해 악용 우려”

- IS와 다르지만… 불안 파고드는 ‘이슬람 포비아’

- “IS 공개지지 국민 10명”…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 “테러 예산 1000억 증액ㆍ방지법안 통과”… 다급해진 여권

- “돈 벌러 입국한 뒤 자생적 테러단체 추종자 된 듯”

- “올해 국내 들어온 시리아 난민 200명”

- 국내 무슬림 과격 세력 있을까

- “IS와 인도네시아 이주민 관련짓지 말았으면”

- [사설] 테러 컨트롤타워 청와대 안보실이 맡는 게 적절

- [사설] 테러위험 속 안전처 출범 1년, 제 역할까진 멀다

17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살수차 물대포 발사 시연을 하며 강렬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살수차 물대포 발사 시연을 하며 강렬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연합뉴스

3. 민중총궐기대회 여진

- [기자의 눈] 물대포와 쇠파이프… 7년前 그때와 같았다

- 무차별 물대포에 쓰러진 노인은 농민운동가… 코뼈 함몰ㆍ뇌출혈, 아직 의식 회복 못 해

- “물대포 중상자 수십명인데…” 문제 없다는 경찰

- 경찰, 불법시위 대응 TF 설치… 주최측 “정부가 국민을 적으로” 연일 규탄

- 김희중 대주교 “시위했다고 이렇게 무자비할 수는 없다”

- 위력 가늠케 한 살수차 시연

- 조계사로 숨은 도망자

- 경찰 “민중총궐기 집회 주도한 40여개 단체 대표 소환”

- 한상균 신변보호 요청에… 조계사 내부도 찬반 분분

- “민중총궐기서 중태 빠진 농민, 물대포 아닌 시위대 폭행 탓”

- 조계종 화쟁위 “한상균 보호… 중재할지 지혜 모색”

- 돈 무서워 폭력 시위 못하게?

- 국민들 “시위 과격했고 진압도 과잉”

- [사설] 폭력 시위ㆍ과잉 진압 악순환 끊어내야

- [사설] 정부 중태자에 사과하고, 한상균은 수사 받으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 참가자들과 서울시의 청년수당 등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 참가자들과 서울시의 청년수당 등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4. 문ㆍ안ㆍ박 연대 어디로

- ‘문ㆍ안ㆍ박 연대’ 밑그림도 불투명… 文의 셈법은

- 연대 거부하는 安… 승부수 꽉 막힌 文… 주도권 다툼 정점에

- 文 “문ㆍ안ㆍ박 연대 성사되면 당 대표 권한 공유”

- ‘문안박 연대’ 안철수ㆍ박원순 반응은

- 천정배 신당 뚜껑 열어보니… 찻잔 속 태풍 되나

- 安의 침묵에 기약 없는 ‘文ㆍ安ㆍ朴 스리톱’ 카드

- [사설] 野, 누가 이끄나 아니라 어디로 이끌까 고민을

- [사설] ‘문ㆍ안ㆍ박 연대’로 야당이 되살아나려면

5. 면세점 사업자 선정

- 입지가 승부 갈랐다, 판도 확 바뀐 서울 시내 면세점

- 면세점 새 사업자 ‘승자의 저주’ 빠질라

- 잠실 월드타워점 잃은 롯데, 호텔롯데 상장 차질 빚을 듯

- “5년마다 고용 불안” “중장기 투자 꺼려져” 부작용 만만찮다

- 면세점 독과점ㆍ리베이트 잡음에 입 다무는 공정위

- “특허수수료 입찰가 경매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해야”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한국형 전투기(KF-X) 관련 공청회가 17일 오전 국방위 전체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한국형 전투기(KF-X) 관련 공청회가 17일 오전 국방위 전체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6. 위기의 KF-X 공청회

- 無책임ㆍ無신뢰ㆍ無대안… “KF-X가 불안하다”

- “KF-X 착수 골든타임” “부족한 기술 대안 찾자”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대한민국의 4-3 역전승으로 끝난 뒤 마운드 위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이대호는 9회초 무사 만루 때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이날 승리를 견인했다. 도쿄=연합뉴스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대한민국의 4-3 역전승으로 끝난 뒤 마운드 위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이대호는 9회초 무사 만루 때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이날 승리를 견인했다. 도쿄=연합뉴스

7. 한국 야구 도쿄 대첩

- 9회의 기적

- 충격의 일본, TV 중계마저…

- 한국 역전극이 졸속 대회 흥행 불씨 살렸다

- 한국, 결승전서 다시 만난 미국에 설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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