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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결혼 신호탄? "내년 계획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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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결혼 신호탄? "내년 계획 신부수업"

입력
2015.11.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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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가 화제다.

2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보신, 보컬의 신' 특집으로 가수 김연우, 거미, 김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희열은 배우 조정석과 공개열애중인 가수 거미에 "지난해 인터뷰에서 2015년 계획을 신부수업이라고 했다"며 "잘 지켜지고 있냐"고 운을 뗐다.

거미는 이에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아니다"며 "농담으로 하는 분위기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거미는 2016년 계획을 묻는 유희열에 "(지난해 계획)못 지켰으니 또 신부수업"이라고 대답했다.

유희열은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그 분 잘 지내시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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