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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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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리는 아주 오래된 도시였고 우리는 너무 젊었으며 이 세상에 그 무엇도 단순한 것은 없었다. 가난도, 갑자기 생긴 돈도, 달빛도, 옳고 그름도, 달빛을 받으며 곁에 잠들어 있는 한 사람의 고른 숨소리마저도….”

- ‘파리는 날마다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숲

1920년대 청년 헤밍웨이는 프랑스 파리에 5년간 거주했다.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기록한 이 책은, 2015년 테러로 쑥대밭이 된 프랑스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난마저도 추억이 될 만큼 낭만적인 도시”라는 대문호의 찬사가 슬픔에 빠진 프랑스인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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