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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승리의 선봉장 오재원, 그를 곁에서 지켜본 두산 코치의 말(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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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승리의 선봉장 오재원, 그를 곁에서 지켜본 두산 코치의 말(言)

입력
2015.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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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일본과의 준결승 대역전극에서 활약한 오재원(두산 베어스)이 화제인 가운데 두산 트레이닝 코치 스즈키 토시유키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토시유키는 지난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재원이 야구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오재원의 몸이 사실 조금 뻣뻣하다. 그런데 야구시합을 하는 걸 보면 뻣뻣한 몸을 가진 선수라는 게 안 믿길 정도로 잘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4강전에서 9회 4 득점을 올리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21일, 미국 멕시코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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