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오는 23일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태평양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2015-2016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2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 워게이밍 제공
WGL APAC은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의 아시아 지역 리그로 퍼시픽 럼블과 2개 시즌을 포함 총 상금 80만 달러 규모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시즌2 우승 팀에게는 6만 달러, 준우승 시 2만 달러, 3, 4위 팀에게는 각각 8천5백 달러, 4천 달러가 지급된다. 아울러 WGL APAC 시즌1과 이번 시즌 성적을 합산해 누적 레이팅 포인트 상위 2개 팀은 '월드 오브 탱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리그 진행 방식이 새롭게 개편돼 7대 7, 최고 10단계 전차 선택, 팀원 전차 단계 총합 68단계가 적용된다. 경기당 제한 시간은 기존의 7분에서 10분으로 변경되고 최상위 참가 전차 단계가 기존 8단계에서 10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월드 오브 탱크'의 최강 전차 대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WGL 공식 홈페이지(http://kr.wgleague.net)를 통해 최소 7명에서 12명까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시즌2는 12월 8일부터 진행되는 브론즈 시리즈를 시작으로 실버, 골드 시리즈를 거쳐 2016년 3월 초 시즌2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실버 시리즈와 골드 시리즈, 시즌 파이널의 전 경기는 트위치 TV(http://www.twitch.tv/wglkr), 다음 tv팟(http://tvpot.daum.net/pot/ogn_esports)을 통해 방송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골드 시리즈와 시즌 파이널 경기는 케이블TV 게임전문채널 OGN에서도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uc/tournamen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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