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김태희가 또 다시 불거진 결혼설에 손사래를 쳤다.
비 측은 20일 "당사자도 모르는 결혼 얘기를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다. 김태희와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태희 측도 "사실 무근"이라고 결혼 소문에 선을 그었다.
이날 월간지 우먼센스는 다음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이 아닌 모처에서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예고했다.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어 가까운 지인만 불러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겠다는 당사자들의 의중을 묘사하기도 했다.
비 측은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적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현재 호주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으로 호주에 머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에도 한차례 결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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