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원화약세 수혜주로 현대차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자동차 업종이 판매 모멘텀 둔화에도 원화 약세로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같은 전망 속에서 최선호주로 현대자동차를 추천한 것.
전재천 연구원은 "내년 1분기 한국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자동차 판매가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공격적 생산으로 재고 부담 증가와 인센티브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과 유동성 회수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자동차 업종의 호조가 전망된다는 분석.
자동차 업종에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매력이 있는 종목으로 현대차를 꼽았고, 이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현대위아 등을 제시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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