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2차 전지는 21세기 신 성장동력산업의 대표적 분야 중 하나다.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전동공구 등의 소용량 2차 전지부터 전기자동차(EV·HEV·PEV), 전력저장장치(ESS) 등의 대용량 2차 전지까지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코엠(대표 이계설·사진)은 리튬이온 2차 전지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 결과 완벽한 일괄 생산 체계과 검사시스템를 갖추고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87년 서울 성수동에서 설립된 고려기전을 모태로 하고 있는 코엠이 정식 출범한 것은 2006년. 그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는 서울, 평택, 오산, 안성 등지에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권취기(Automatics Winding M/C) 글로벌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설 코엠기술연구소는 전기 자동차용 2차 전지 자동권취기를 비롯해 고속철용·태양광 발전시설용·전력 저장장치용 등에 필요한 슈퍼 캐패시터 자동권취기를 개발하는 등 코엠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자동권취기 분야에서 수많은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이곳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 덕분이다.
이 회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수십 종의 장비는 2차 전지 생산 국내 업체들과 많은 해외 업체들까지 이미 사용해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 2차 전지 자동권취기, 수퍼 캐패시터 자동권취기, 기타 캐패시터 자동권취기를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 20여 개국 100여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기계, 전자, 소프트 융합 복합기술의 코엠 브랜드 자동권취기는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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