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사이' 빅뱅과 아이콘이 손잡고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3에 출격한다. Mnet은 18일 'MAMA'의 2차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빅뱅과 아이콘은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AMA' 출연을 확정했다. 두 그룹은 이날 아시아 팬들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빅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M' 'A' 'D' 'E'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매,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누리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배 아이콘은 9월 말 선보인 '취향저격'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괴물신인으로 부상했다.
댄스머신 박진영도 올해 'MAMA'를 빛낸다. 박진영은 4월 디지털 싱글앨범 '24/34'로 1년 7개월 만에 돌아와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 외에도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등도 이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MAMA는 올해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치하하는 'MAMA 전문 부문' 신설해 축제를 넘어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왔다. 2009년을 기점으로 시상식명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로 바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발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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