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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연인 최자 노래듣고 위로 "듣자마자 눈물 나오던 곡" 용기내서 사랑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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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연인 최자 노래듣고 위로 "듣자마자 눈물 나오던 곡" 용기내서 사랑고백

입력
2015.1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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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17일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이 공개된 후 새로운 곡 중 '겨울이 오면'의 가사와 함께 "듣자마자 눈물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설리는 "저는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며, "그때 남자친구가 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됐다. 그래서 울었다는 말이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도 팬의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 한 장을 남겼다.

이미지에는 설리가 생선 한 마리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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