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계좌 이동제 특화상품인 DGB주거래우대통장을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DGB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계좌를 지정하면 다른 은행의 통장과 연계된 각종 자동이체 계좌도 한꺼번에 주거래 통장으로 간단하게 이동해주는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이다. 급여생활자를 비롯해 개인사업자, 주부, 은퇴자 등 고객이 평생 거래하면서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각종 우대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DGB베스트예금·적금’은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첫 만남 고객형, 기존 거래고객에게 유리한 단골 고객형 2가지 유형이 있고,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예금은 6개월 이상, 적금은 1년 이상 최대 3년까지로 가입금액은 적금 10만원 이상, 예금 300만원 이상이다.
첫 만남 고객형은 대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근 1년간 대구은행에 예ㆍ적금을 든 적이 없는 고객이거나 1개월 이내 신용(체크)카드 발급 및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을 가입한 고객에게 해당된다. 예금ㆍ적금 모두 최대 연0.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단골고객형은 대구은행을 꾸준히 거래를 해 온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본 금리에 지난 3개월 입출금자유계좌 평균 잔액, 신용카드결제금액 및 펀드 보유 등에 따라 예금은 최대 연0.25%p, 적금은 최대 연0.4%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DGB베스트예적금 가입 당일에 우대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가입일 다음 달부터 3개월 내에 요건을 충족시키면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쓰담쓰담 적금’은 신용카드 결제금액과 연동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구은행 BC카드 신용금액과 연동하면 최대 연 3.0%, 인터넷-모바일로 가입 시 연 3.05%의 금리가 제공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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