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농구선수 첼시 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첼시 리는 해외동포 선수 자격으로 국내 여자농구 무대를 밟았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첼시 리는 조부모가 한국 사람일 경우 해외동포 선수 자격을 부여해 국내 선수처럼 뛸 수 있는 규정에 따라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첼시 리는 최근까지 루마니아 리그에서 평균 더블-더블(득점과 리바운드 등 2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 기록)을 따낼 정도로 실력을 갖춘 유망주다.
한편 첼시 리는 부천 KEB 하나은행의 센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첼시 리는 미국대학농구(NCAA) 디비전Ⅰ인 럿거스대학 출신으로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 5,000만원에 계약을 했다. 팀 내에서 국가대표 포워드인 김정은 선수 다음으로 고액 연봉자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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