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서울 CMS가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정상에 올랐다.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올해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경기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CMS가 고양 레이커스를 14-11로 꺾고 챔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퓨처리그에서는 서울 후라가 부산 빈을 20-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울 후라는 내년 챔프리그 참가 자격을 얻었다.
지난달 24일 개막해 14일 리그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다인 40개팀 825명이 참가했다. 폐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남상건 LG스포츠 대표,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우승팀과 MVP(챔프리그 김해리, 퓨처리그 김효리)를 비롯해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전자 주요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또 개최지인 이천을 상징하는 도자기로 만든 우승 트로피와 상패도 증정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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