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포조선은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2015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미포조선은 1, 2차전 합계 2-0으로 3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2007·2008·2011·2013~2015년) 우승을 기록했다. 미포조선은 이날 경기 후반 34분 김정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조우진이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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