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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

입력
2015.11.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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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니로 활동했던 신디가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발매된 신디의 신곡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는 오랫동안 연인 아닌 친구로만 지내오던 남자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낀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신디는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나서며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뽐냈다. 작곡가 AK47, 성지훈 엔지니어, 이성열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선공개 내레이션 버전은 15th가 남녀의 마음을 재밌게 풀어냈다. 15th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유명 방송인.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지키려고 본명 대신 15th라는 활동 명을 썼다. 또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익사이트 멤버 비트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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